알리 전동 드라이버 한 달 사용 후기

 

 

저렴하게 구매해서 정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첫 사용한 느낌이나 구매가격은 아래 게시글 참고해주세요

 

https://ukkang-i.tistory.com/26

알리발 1만원대 전동 드라이버 후기

 

이 게시글을 작성할 때는 잘 몰랐던 구성품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것인데요. 이게 자화기였습니다.

드라이버 비트에 자력을 갖게 해주는거에요.

 

기존에 이걸 몰랐을때는 제가 이 제품에 느낀 큰 단점은 2개였습니다.

1. 자력이 약해 나사가 비트에 고정이 잘 안된다.

2. 조금만 사용해도 손에 쇠냄새가 난다.

 

자화기의 사용법을 몰랐기에 이렇게 자력이 좀더 센 자석을 이용해 비트를 고정시켰습니다.

 

나사가 잘 달라붙는건 좋았지만 너무 길어 불편했습니다.

이후 찾아보다 자화기를 알게되었습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이렇게 비트를 자화기의 +극에 좌우로 문질러줍니다. 

그러면 나사가 잘 달라붙습니다.

반대로 자화기의 -극에 비트를 문지르면 나사가 잘 떨어지게 됩니다.

 

이걸 알게 되고 제품을 너무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SSD 테스트할 때, 본체를 조립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라이트 기능이 있어서 어두운 곳도 쉽게 나사를 풀거나 조일 수 있고 배터리도 생각보다 정말 오래갑니다.

테스트를 해보려고 타이머를 켰는데 20분을 넘게 돌아서 큰 의미 없겠다 싶어 종료했습니다.

이게 그냥 버튼만 누른다면 괜찮은데 계속 누르고있어도 2분 간격으로 자동으로 꺼집니다.

안전 때문에 그렇게 설계한 것 같아요.

여러 알리 제품 중 가장 최근에 샀지만 너무 만족스러워서 사용률이 1위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토크 조절이 못하는 게 오히려 좋더라고요.

너무너무 좋은데 유일한 단점을 꼽자면... 손에서 쇠냄새가 많이 납니다...

그래도 정말 만족하며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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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사용 후기 요약

- 배터리 오래갑니다. (C타입 충전)

- 자화기 사용하면 나사 잘 달라붙습니다.

- 회전버튼을 계속 누르고있어도 2분마다 자동적으로 꺼지게 설계되어있습니다.

- 라이트 기능 있어 편리합니다.

- 손에서 쇠냄새 납니다.

 

알리제품 중 가장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광고 받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