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이어폰은 줄이 불편해서 잘 안 쓰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하나 사려고 검색했는데
QCY 제품의 평이 좋아서 하나 구매했습니다.
저는 뚜껑이 달린 QCY-t1s를 골랐습니다.
해외 직구 대행으로 구매해 배송비 포함 32,500원에 구매했습니다.
주문은 3월 28일
택배는 4월 3일에 왔습니다.
배송이 빠르더라고요.
역시 포장 뜯을 때가 행복합니다.
칼로 슥 그어서 뜯는 맛 정말 좋습니다.
직구로 구매한 제품이라 중국어로 되어있네요.
어차피 읽지 않는 부분이니 상관은 없습니다.
테이프가 붙여져 있는 걸 보니 새 상품이 확실하네요.
직구 대행이라지만 이런 건 처음이라 약간 불안했었는데 그럴 필요가 없겠군요.
구성품으로는 보이시는 데로
본체와 케이스, 케이블, 이어캡 그리고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설명서는 전부 중국어라 읽지도 못하겠네요.
블루투스 이어폰 스펙을 살펴보면
블루투스 5.0을 지원하여 자동연결과 자동 페어링이 가능하며
듀얼 통화가 지원됩니다.
배터리는 케이스 800mAh / 이어폰 43mAh
사용시간은 4시간
케이스는 이어폰을 8번 충전 가능하니
총 32시간 사용 가능합니다.
IPX4급 방수등급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원래 이렇게 해주는지는 모르지만
개봉한 뒤봤는데 제품 배터리가 완충되어있네요.
이어폰이 충전 중일 때는 이런 식으로 빨간불이 들어옵니다.
케이스가 충전 중일 때는 초록불이 들어옵니다.
2일간 사용한 후기
착용감 좋습니다. 이어폰이 귀 크기에 맞지 않는다면 이어캡을 사용하면 됩니다.
음질은 괜찮은 편입니다. 3만원대 블루투스 이어폰 치고는 좋은 편이죠.
딜레이는 0.2초? 정도 있는데 음악 감상용으로 사용해 상관없었습니다.
영상을 볼 때도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케이스와 이어폰이 자석으로 잘 붙어있어 빼고 낄 때도 편했습니다.
물리식 버튼식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좀 불편한 점이
주변 소음이 있는 공간이면 느껴지지 않지만 조용한 공간에 있을 때
화이트 노이즈가 좀 거슬렸습니다.
그리고 통화 음질이 상대방이 들었을 때 좋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케이스의 충전단자가 거꾸로 되어있습니다.
가격이 가격인 만큼 이 정도는 감수해야겠죠.
3만원대에 단점이 이 정도밖에 없으면 가성비 갑이라 불릴만하네요.
저는 가격 대비 성능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확실한 건 역시 유선보다는 무선이 편하다는 겁니다.
줄이 꼬일 일도 없고 단자에 꽂지 않아도 되고
그냥 뚜껑 열어서 제품만 빼면 연결이 되니
얼마나 편하겠어요.
5만원 이하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매하실 거라면
다른 분들과 같이 저도 이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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