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해보고 싶어
인기 있는 모델인 mk108 적축 키보드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델은 현재 네이버 최저가 (적축) 약 46,000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둥글둥글한 조약돌 키캡을 기본 제공한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키보드를 2개 같은 1개를 구입하는 느낌이랄까요?
구성품으로는 mk108 본 제품과 키캡 리무버, 청소용 브러쉬, 손목 받침대, 둥근 키캡이 들어있습니다.
높이 조절은 1단까지만 가능합니다.
미끄럼 방지 패드는 총 7개가 부착되어있습니다.
USB를 연결하면 레인보우로 키뿐만 아니라 키보드의 측면까지 빛나는 키보드를 볼 수 있습니다.
15개의 LED 모드가 들어있습니다.
물론 밝기, 속도 조절도 가능합니다.
1000Hz 속도의 폴링레이트,
Longhua 스위치를 사용하며
키 수명은 약 60,000,000회,
모델명에 나온 데로 키의 개수는 108개,
크기는(손목 받침대 미포함) 440 * 153 * 37 mm 입니다.
적축답게 타이핑 소리도 적고 부드러운 느낌이 좋습니다.
다만 너무 부드러워서 끝까지 누르지 않으면 눌렀다는 느낌이 별로 없습니다.
또 중간 정도만 눌러도 인식이 됩니다.
구름 타법을 사용하면 확실히 편할 것 같습니다.
USB는 금도금으로 되어있고 노이즈 필터도 장착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고무 재질 느낌이 나지 않는 이런 케이블 정말 좋습니다.
네모난 키캡은 평소에도 많이 사용하니 둥근 키캡으로 바꿔보겠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리무버로 키캡을 빼면 되는데
키가 108개라 좀 힘드네요.
네모난 키캡을 제거할 때 저는 리무버를 키에 꽂고 돌린 후 뽑습니다.
이렇게 비틀어서 뽑는 게 더 편하더라고요.
키캡을 모두 제거한 상태입니다.
키보드 윤활제를 사용해서 상태가 약간 더럽네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체리식 스테빌라이저가 곳곳에 적용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스테빌라이저가 키캡을 고정시켜 안정적인 타이핑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키캡을 전부 장착한 뒤 키보드를 보니 전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을 줍니다.
LED도 더 밝아진 느낌이 듭니다.
네모난 키캡은 빛은 가두는 느낌이라면
둥근 키캡은 빛을 그대로 방출시키는 느낌입니다.
오목 파인 정도도 차이가 있어 타이핑할 때 네모난 키캡이 편합니다.
네모난 키캡에 익숙해서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 둥근 키캡은 타이핑할 때 안정감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이쁘고 색다른 느낌이라 마음에 드네요.
타이핑은 며칠 쓰다 보면 익숙해지겠죠.
적축을 사용해보니 청축도 사용해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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