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애드센스 신청과 수익 (feat. 0.01달러)

과거 블로그로 수익을 내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블로그도 수익률이 좀 더 좋은 네이버보다 티스토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2019년 어린 나이에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조잡한 글들이었고 방문자 수도 매우 적었습니다.

그렇게 15개의 게시글을 작성하고 신청을 했었지만 승인되지 않았습니다.

기대감이 컸기에 실망감도 컸습니다. 블로그에 대한 흥미도 식어 잠시 멈추었죠.

그러다 3D 프린터기에 매우 큰 흥미를 느꼈고 블로그 글도 다시 시작했지만 3D 프린터기의 느린 작동과 환경이 잘 갖추어지지 않아 큰 불편함을 겪었고 결국 1달도 못 버티고 중고로 팔면서 다시 블로그도 멈추었습니다.

이후 저장장치인 SSD에 다시 관심이 생기고 테스트하는 게 재밌어져서 또다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게시글이 많아지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애드센스 신청도 하게 되었습니다.

큰 기대 없이 14일 애드센스를 신청했고

23일 메일 하나가 도착했습니다.

저는 하던대로 포스팅을 했고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매우 적은 금액이었습니다.

0.01$

참 이상한게 노출수가 20이어도 90이어도 동일한 금액 0.01 달러가 발생합니다.

더 이상한 현상은 나중에 나타났습니다.

노출수는 확실하게 증가되었지만 반대로 수익은 30%정도 감소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선정성 광고를 매우 싫어하기에 아래와 같이 설정했습니다.

자신의 애드센스에서 나오는 광고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광고 설정은 위와 같이 했습니다.

이런 상태로 만들고 나오는 금액이 하루 0~0.01 달러입니다.

혹시나 상태가 개선된다면 그때 다시 수익 관련 글을 올리겠습니다.

블로그 수익은 드라마같지 않습니다.

애초에 제 게시글은 일반인을 타겟팅하지 않는 글이므로 수익이 매우 적을 것을 예상했지만, 노출 수가 증가해도 변화가 없는 점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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