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의 경우 HDD보다 고장률이 확실히 적습니다. 속도도 빠르고요. 하지만 영원히 고장나지 않는것은 없습니다.
저 또한 초기불량과 사용도중 제품 이상으로 인해 AS를 받은적이 2번정도 있습니다. 오늘은 SSD의 AS기간 확인방법과 AS를 받는 기본적인 절차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as를 받기 위한 기본적인 조건
1. 국내정발 제품이어야한다.
2. 정해진 기간 이내여야한다.
3. 제조사 스티커가 회손되지않아야한다.(제품 자체에 원래 붙어있는 스티커)
4. TBW를 초과하지 않아야한다.
물론 국내정발이 아니더라도 판매업체에서 자체적으로 교환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판매업체에서 제공하는 정품스티커가 부착되어야 as가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유통사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떠한 제품의 as기간이 5년일 때 구매 영수증을 가지고 있다면 구매일로부터 5년이며, 만약 영수증이 없다면 제품 제조일이 기준이되어 제조일로부터 5년으로 제한됩니다.
as절차는 약간씩은 다를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거의 비슷합니다.
as센터에 먼저 전화로 문의 후 성명, 연락처, 주소, 고장 증상을 메모지에 작성한 후 제품을 뽁뽁이와 같은 완충기능이 있는 포장용품으로 안전하게 포장한 후 박스에 같이 동봉하여 유통업체에서 알려주는 주소로 선불로 보내면 됩니다.(보통은 선불이지만 간혹 착불로 보내달라는 곳도 있습니다.)
시리얼 조회는 삼성의 경우
https://www.semas.co.kr/ssd/ssd.php
대원CTS의 경우(마이크론, WD)
https://dwcts.co.kr/ServiceCenter/Main/Index#search-serial
WD제품의 경우
https://support-en.wd.com/app/warrantystatusweb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유통사나 시리얼 조회 사이트를 가져왔습니다.
이 외에도 조회 가능한 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직구상품의 경우 보통 조회되지 않습니다.
제품에서 시리얼(SN)은 밑에 사진의 흰색부분에 표시됩니다.
프로그램으로도 확인 가능하니 굳이 분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TBW(TeraBytes Written)는 보증 쓰기 수명으로 제품마다 다르지만 대표적인 970evo, p31, sn850같은 제품의 경우
1tb - 600tbw, 2tb - 1200tbw 입니다. 일반적으로 tbw를 넘기는 일은 없으니 신경쓰지 않으셔도됩니다.
만약 자신이 얼마나 제품을 썼는지 알고싶다면 CrystalDiskInfo 프로그램으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CrystalDiskInfo는 SSD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잘 알려진 프로그램입니다.
위 프로그램으로 체크한 제가 사용하는 메인 SSD의 상태입니다. 참고로 시리얼번호(일련번호)는 여기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여기서 복사한 후 사이트에 들어가 붙여넣기 하는 방법이 가장 간단합니다.
총 쓰기량이 16827GB, 대략 16TB로 1200TBW를 봤을땐 총 쓰기 보증량의 1.5%정도 사용했네요.
이처럼 제조사에서 제시한 TBW를 넘기는건 어렵습니다.
간혹 AS를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간단히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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